[이란] 경제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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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2014년 세계 제4위의 원유 확인매장량(세계의 9.3%)  세계 1위의 천연가스 확인 매장량(세계의 18.2%)을 보유한 세계인 에너지자원 부국이다. 또한 약 8천만명의 인구를 가진 넓은 내수 시장을 가지고 있으며, 중동 지역에서 가장 발달한 제조업 기반을 가지고 있다. 중동 지역 최대의 시장이며 유일하게 공업화 발전이 가능한, 높은 경제 성장 저력을 가진 국가이다. 이란의 1인당 GDP2017년 기준으로 5,252 달러로 세계 96위 수준이다.

이란은 산업다각화 정책 추진을 통한 제조업 부문 강화 노력을 지속한 결과로 국가경제의 에너지(석유 천연가스) 수출 의존도가 2014년 기 71%로 주요 산유국들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다. 하산 로하니 정부가 출범한 이후 2013년부터 2017년 정부 재정의 석유의존도가 46%에서 34%로 감소했을 정도로, 로하니 정부는 세수를 늘려 정부의 수입 의존도의 방향을 틀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란의 산업구조는 2016년 기준 농업 9.1%, 제조업 39.9%, 서비스업 51%로 이루어 졌다. 수출 품목은 석유가 80%지만 석유 화학은 물론 자동차도 중요한 수출 품목이다. 이외 과일과 견과류, 카페트가 중요한 수출품으로 꼽힌다.

이란은 국제적인 경제 제재에 맞서기 위해 경제자립화를 목표로 해왔는데, 수입완제품의 고세율 정책, 완제품 판매 외국기업의 이란 내 생산기반 구축 독려, 석유화학제품 일반 제조품 수출 품목의 외국인투자 적극 장려 정책을 펼쳐왔다. 하지만 경제성장률을 보면 2015 –1.8%, 2016 6.4%로 긍정적이었지만, 2017년은 다시 4.0%로 떨어졌다. 장기간의 경기 침체로 인해 높은 실업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높은 물가상승률은 이란 경제 뿐 아니라 사회 전체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숙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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