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라크의 쿠르드 내 이스라엘과 연관된 천연가스 개발지 폭격
이라크와 터키의 관계자들은 3월 13일 이란이 이라크 쿠르드 에너지 분야 사업가 바즈 카림 바르잔지가 소유한 별장을 쿠르드 미사일로 폭격했다. 이로 인한 사망자나 심각한 부상자는 없었지만 건물은 붕괴되었다. 이들은 이 별장은 이라크의 천연가스를 터키와 유럽으로 공급하기 위한 파이프라인 건설 사업을 미국 및 이스라엘 관리들과 회담한 장소라고 말했다. 이라크 보안 당국자는 빌라에서 이라크 관련자들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에너지 전문가들과 최소한 두 차례 회의를 가졌다고 말했다. 바르잔지의 KAR 그룹은 쿠르드 지역에 국내 송유관을 건설하고 관리하며, 쿠르드 지역 석유 수출 파이프라인의 3분의 1을 리스 형태로 소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이스라엘 외무부는 이 문제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고 밝혔으며 바르잔지는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이란의 이슬람 공화국수비대는 이 공격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시리아에서 대원 2명이 사망한 것에 대한 보복이라며 주장하였고, 해당 별장은 모사드의 전략적 중심지라고 발표했다.
기사 날짜: 2022년 3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