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캡타곤(암페타민) 마약 밀수 적발

두바이 경찰은 약 1,600 만 달러 상당의 마약을 밀수를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칼릴 이브라힘 알 만수리(Khalil Ibrahim al-Mansouri) 범죄 수사 담당 부사령관은 경찰이 세관 관계자들과 협력하여 레몬 상자에 숨겨져 밀수된 선적품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3,840 개의 레몬상자 중 66개가 가짜 레몬으로 채워진 마약 상자였다. 중독성 있는 암페타민인 캡타곤(Captagon)은 사우디아라비아와 다른 아랍 국가 등에서 주로 불법적 레크레이션 약물로 번성 중이다. 약물은 주로 레바논과 시리아에서 생산된다. 특히 시리아의 내전과 경제 붕괴를 배경으로 시리아에서 마약 무역이 번성했다. EU 자금 지원 보고서를 보면, 시리아의 캡타곤 수출은 2020년에 최소 34억 6천만 달러의 시장 가치에 도달했다.

기사 날짜: 2021년 12월 23일

출처: https://www.middleeasteye.net/news/dubai-police-captagon-massive-drug-haul-disguised-lem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