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 타임즈, 이스라엘의 잠재적 군사 목표지도 게재
이란 외무부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테헤란 타임스는 이스라엘의 잠재적 군사목표가 될 수 있는 수십 개의 표식이 있는 지도를 표지로 게재했다. 영어로 된 테헤란 타임스는 이란에 대한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시온주의 정권은 이란이 어디서나 그들을 타격할 수 있다는 것을 잊어버렸다"고 지적했다. 현재 빈에서 이란과 영국, 독일, 프랑스, 중국, 러시아의 4+1 핵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최근 몇 주 동안 이스라엘의 안보 및 정보 고위 관리들은 새로운 거래에서 핵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이란의 능력을 잘라버려야 한다고 미국을 압박하고 있다. 테헤란 타임스는 2013년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적 위협을 가하자 이에 대응하는 최고 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의 말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실수하면 이슬람 공화국이 텔아비브와 하이파를 파괴할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일부 이스라엘 정치 분석가들은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선전 과도화 중 잡지에 실린 지도에 대한 신뢰성을 제기하였다. Ynet 뉴스 사이트는 지도에 그려진 목표 일부는 실제로 존재하지도 않는 곳이라면서 이러한 도발은 '프로와 아마추어'의 간극을 보여준다고 비난했다.
기사 날짜: 2021년 12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