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주재 이란특사, 코로나 중증 대피에 사우디 지원 소극적이라고 비난

예멘의 후티 반군과 싸우는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연합은 COVID-19와 관련된 합병증으로 사망한 이란 외교관의 대피를 긴급히 지원하지 않았다는 이란의 비난을 거부했다. 이란 정부는 사우디가 주도하는 연합군의 공중 봉쇄 상황 속에서 사나에 입국한 이란 특사 하산 이를루가 코로나 합병증으로 사망한 이후 '특정 국가의 느린 협력'을 비난했다. 사우디 주도 연합의 대변인인 투르키 알 말리키는 이란의 의견은 '명예 훼손'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사우디 언론사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연합은 필요한 모든 교통 허가와 물류 지원을 쉽게 제공했다"고 말했다. 63세의 이를루는 지난해 후티 반군이 지배하는 전쟁으로 파괴된 예멘의 이란 대사로 임명되었다. 그는 2016년 8월부터 반군이 장악한 영토에 공중 및 해상 봉쇄를 시행한 사우디 주도 연합의 승인을 받아 이라크 항공을 통해 사나로 입국하였다.



기사 날짜: 2021년 12월 22일

출처: https://www.aljazeera.com/news/2021/12/22/saudi-coalition-says-not-slow-to-evacuate-iran-envoy-from-ye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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