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외무장관, 양국 관계 해소 위해 UAE 방문
카타르 국영 방송 WAM은 카타르 외무장관이 지난 수요일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해 아부다비 왕세자를 만났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Sheikh Mohammed bin Abdulrahman 장관이 UAE의 실세인 Sheikh Mohamed bin Zayed와 국익을 위해 양국관계를 강화할 방법을 논의했다고 하였다. 이 회담은 지난 8월 UAE 국가안보보좌관이자 셰이크 모하메드의 형제인 셰이크 타넌이 도하에서 카타르의 황태자를 만난 사례와 유사하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UAE, 바레인, 이집트가 단행해온 3년 7개월간의 카타르 단교 사태가 해결되면서 사우디와 이집트는 카타르 대사를 임명하는 등 카타르와의 관계 회복에 나섰지만, UAE와 바레인은 아직 그러한 단계에까지 미치지 못했다.
기사 날짜: 2021년 10월 6일
출처: https://whbl.com/2021/10/06/qatar-foreign-minister-visits-uae-as-relations-tha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