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관광 재개 1년 만에 관광 산업 회복 목전

  두바이 관광상업마케팅부는 2020년 7월 7일 해외여행객의 입국을 허용한 지 1년을 맞이하여 최신 방문자 통계를 발표했다. 당국은 통계를 인용하여 두바이가 2020년 7월 이후 11개월 간 370만 명의 야간 방문객을 맞이하는 등 글로벌 관광 회복을 주도하고 있다고 하였다. 세이크 함단 두바이 왕세자는 이 통계를 인용하여 두바이가 국제 시장이 직면한 난관에도 불구하고, 두바이 관광의 반등이 가속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는 두바이 관광 자체의 다양성 등 자체적 강점과 더불어 에미레이트 항공이 변화한 환경에 탄력적이고 민첩하게 반응함으로써 달성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덧붙여 그는 두바이가 엄격한 예방 프로토콜 시행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환경을 여행자에게 제공하였다고 자평하면서, 엑스포 2020 개최를 준비하는 과정에 설계한 이 표준이 장차 세계가 벤치마크 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안전 및 보안정책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일례로 두바이의 호텔 점유율은 2020년 7월 35%에서 2021년 5월 58%로, 2020년 12월(69%)에서 2021년 1월(66%)로 증가하여 파리와 런던을 제치고 싱가포르에 이어 세계 2위로 올라섰고, 투숙객 역시 전년 대비 106% 성장하여 관광산업 회복을 견인하고 있다. 두바이는 방역 수칙 위반에 대한 무관용 정책 등에 힘입어 세계 여행 및 관광 위원회(WTTC)로부터 '안전한 여행' 스탬프를 수여받았다.


기사 날짜 : 2021년 7월 6일 


출처: https://www.mediaoffice.ae/en/news/2021/July/06-07/Dubai-at-the-forefront-of-global-tourism-recov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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