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외무장관, 이란과의 회담 '희망적'
지난 4월 9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사우디-이란의 첫 회담이 열린 뒤, 5월 10일 두 번째 회담이 열린 것이 확인되면서 그 내용과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우디 외무장관인 파이살(Faisal bin Farhan) 왕자는 탐색적 회담은 초기 단계이지만 '희망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AFP 기자회견에서 다가오는 6월 이란 대선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묻는 질문에 최소한의 것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한, 그는 "이란 외교정책은 그 정책을 묘사하는 대표자들의 변화가 있을지 모르지만, 결국에 중요한 것은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이며, 이는 이란 최고지도자가 주도하는 것이라고 이해한다. 그러므로 실질적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기사 날짜: 2021년 5월 19일
출처: https://gulfnews.com/world/mena/saudi-arabia-hopeful-over-exploratory-iran-talks-1.79304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