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타니, 교황과의 만남에서 이라크 정치인에 대한 실망 표출

2021년 3월 6일, 이라크의 시아파 최고 성직자인 알리 시스타니는 나자프에 있는 그의 집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맞이했다. 이 자리에서 알리 시스타니는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이라크 정치인에 대한 실망을 표현한 것으로 알려진다. 회담은 원래 15분 예정되었으나 50분 간 이어졌다. 알리 시스타니는 정치인들이 국가적 이익보다 개인적 이익을 우선시한다고 비난했다. 시스타니는 2019년 10월 반정부 시위를 지지하는 목소리를 낸 바 있다. 또한 시스타니는 어떻게 주요 강대국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전쟁을 활용하는지를 언급했다고 한다. 로마로 돌아오는 귀국 비행기에서 프란시스 교황은 시스타니와의 만남이 영적으로 유익했다고 말한 것으로 AFP는 보도했다.



기사 날짜: 2021년 3월 10일


출처: https://english.aawsat.com/home/article/2851701/sistani-expresses-pope-his-disappointment-iraqi-politici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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