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 단체들, 후티 반군을 테러리스트 지정한 것이 최악의 사태를 불러올 것을 우려
국제 NGO 단체들은 트럼프가 예멘의 후티 반군을 '테러리스트' 단체로 조직으로 지정한 결정이, 외부의 지원을 필요로 하는 수백만의 예멘인들에게 파괴적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 후티 반군은 수도를 포함한 예멘의 약 70%를 통제하고 있는 등 사실상의 국가를 운영중이다. 반군 세력은 예멘에 식량 및 기타 원조를 공급하는 국제 비정부기구 (NGO)와의 조정 및 금융 기관의 통제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을 테러조직으로 지정한 것은 예멘 내의 원조 지급 및 전달을 축소할 우려가 있다.
세계 식량 계획의 중동 대변인 인 Abeer Etefa는 이 지정이 인도주의적 지원 제공의 입지와 접근성을 축소할 위험이 있다고 언급하였다. 구체적으로 그는 인도적 지원이 은행, 상인 및 운송 업체와의 협력하에 가능한데, 이들은 모두 글로벌 보험사와 연결되는 체인과 연결되어 있다고 언급하면서, 자금과 물자 및 인력의 이동을 제한하는 테러 단체 지정이 이미 최악의 기근 사태를 겪고 있는 수백만의 예멘인들에게 최악의 조치가 될 수도 있다고 하였다.
기사 날짜: 2021년 1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