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란의 예멘특사 제재 발표

미국은 예멘의 알 후티 세력을 지지하는 이란의 예멘특사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다. 미 재무부와 해와 자산 통제실(OFAC)은 이슬람혁명 수비대의 고위급인 하산 일루(Hasan Irlu)가 예멘 후티조직에 대한 테헤란 특사로 지명되었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성명에서 "IRGC가 지원하는 후티 세력에 대한 지지는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에 처한 예멘의 불안정을 계속해서 조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란은 최근 후티가 통제하는 수도 사나에 이란 특사로 하산 일루를 보냈고, 이로써 예멘 반군을 인정하는 유일한 국가가 되었다고 재무부는 밝혔다.


기사 날짜: 2020년 12월 9일

출처: gulfnews.com/world/gulf/yemen/us-sanctions-irans-envoy-to-al-houthis-1.75766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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