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장관, 바레인의 이란 후원 그룹, 테러조직으로 지명

미국은 12월 15일 성명을 통해 바레인에 기반을 둔 사라야 알 무크타르여단이 걸프지역에 주둔 중인 미군에 대한 공격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며, 그들을 이란 후원 테러조직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마이크 폼페오 미국무장관은 성명에서 '이 그룹이 이란의 이슬람혁명수비대로부터 재정 및 군수물품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그는 트윗을 통해 사라야 알 무크타르를 테러그룹으로 지정한 것은 이란 정권의 대리인이 바레인 국민과 그곳의 미군을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메세지를 이란 정권에 전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 날짜: 2020년 12월 16일

출처: gulfnews.com/world/gulf/bahrain/bahrain-us-designates-iran-backed-group-as-terrorist-1.7592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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