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프 외무장관, 마크롱 대통령이 이슬람혐오증을 이용해 극단주의를 부추긴다고 비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예언자 무함마드를 묘사한 만화의 출판을 옹호한데 대하여 프랑스가 극단주의의 불꽃에 연료를 붓고 있는 꼴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무슬림은 식민주의 정권과 그 자국 고객들을 수출하는 '증오 숭배'의 주요 피해자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극단주의자들의 혐오스러운 범죄에 대해 19 억무슬림을 모욕하는 것은 언론의 자유를 기회주의적으로 남용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행위는 단지 극단주의에 연료를 공급하는 꼴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하여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AK당 지방의회 연설에서 마크롱이 '증가하는 이슬람혐오증'이라고 묘사한 점을 비난하며 정신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비난했다. 또한 터키 국민에 대해 프랑스 제품구매를 자제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기사 날짜: 2020년 10월 26일


출처: www.middleeasteye.net/news/irans-fm-accuses-frances-macron-fuelling-extrem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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