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오타이바 대사, 우리는 중동 내 친미 진영의 '응원단'

워싱턴 주재 아부다비 대사인 유세프 알 오타이바는 이번 UAE-이스라엘 정상회 협상은 백악관 지원없이는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중동 내 미국의 역할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유대인-미국 옹호단체인 반 명예훼손연맹과의 화상회의에서 “우리는 미국의 역할이 안전과 안보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제공하고 아이디어를 제공한다고 믿는다. 그래서 우리는 친미 진영일 뿐만 아니라 친미 진영의 응원단(cheerleaders)이다”고 말했다.

평화협상 뒤에 진행되고 F-35 구입과 관련하여 오타이바 대사는 무기 구매는 이번 협상의 일부가 아니라면서 “이제 우리는 정상화를 통해 이스라엘에 위협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이제는 이스라엘의 무역파트너이자 투자파트너로, 미국과 이스라엘은 QME(qualitative military edge)를 다른 시각으로 볼 것이다”고 말했다. QME는 미국법상 이스라엘군이 지역 내 질적 군사적 우위를 가져야 된다는 조항으로 이번 평화협상의 초기 장애물로 작용했었다.

기사 날짜:2020년 9월 24일

출처: https://www.middleeasteye.net/news/yousef-otaiba-uae-adl-israel-us-cheerlea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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