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이스라엘 관계정상화에 대항한 팔레스타인의 집회

아랍 국가들의 컨센선스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 대한 조건을 충족할 때 아랍 국가들이 정상화한다는 것이었다.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인들은 이스라엘, 미국, 바레인, 아랍에미리트 지도자의 사진을 불태웠다.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의 점령지 철수와 팔레스타인 국가 건설이라는 아랍의 합의 약화를 우려하고 있다. 서안지구 PLO의 사무총장인 사엡 에레카트는 바레인, 이스라엘, 미국의 정상화 조치는 평화에 관한 것이 아니며 국가 관계에 관한 것이라고 지역 내에 동맹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바레인은 국민들로부터 격한 분노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터키는 또한 이번 거래가 팔레스타인 대의를 훼손하고 이스라엘의 불법적 활동을 대범하게 하며 팔레스타인 영토의 영구 점령을 시도하게 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일부 바레인 국민들은 SNS에서 그들의 좌절을 표출하기도 한다. 해쉬태그 #Bahrainis_against_normalisation 그리고 #NormalizationIsBetrayal이 등장했다.

기사 날짜: 2020년 9월 13일

출처: https://www.aljazeera.com/news/2020/09/palestinians-rally-bahrain-israel-normalisation-20091216320601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