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단교 3주년 맞이 GCC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 평가

오는 금요일 (6월 5일)은 GCC(Gulf Gulf Cooperation Council) 회원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및 동맹국인 이집트가 카타르에 부과한 항공, 육상 및 해상 봉쇄 3 주년이 되는 날이다.

지역 전문가들은 카타르가 이웃 4개국이 부과한 3년간의 봉쇄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지만,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봉쇄 조치를 피하기 위해 다양한 해외 국가들과의 관계를 계속 발전시켜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봉쇄가 해제 될 것이라는 뚜렷한 징후가 없어 최근 카타르가 GCC에서 탈퇴할 수도 있다는 보고가 있다.
이와 관련하여 카타르의 외무장관인 룰와 알 카티르(Lolwah al-Khater)는 지난 주 "부정확하고 근거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하며 "카타르는 GCC와 다시 협력과 조정의 플랫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지역 전문가들은 카타르와 단교한 4개국과의 관계가 조만간 풀릴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 워싱턴 DC의 컨설팅 회사인 걸프 스테이트 애널리틱스(Gulf State Analytics)의 CEO인 조르지오 카피에로(Giorgio Cafiero)는 카타르가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GCC에서 떠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알 자지라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기사 날짜 : 2020년 6월 4일

출처 : https://www.aljazeera.com/news/2020/06/roll-punches-gcc-crisis-analysts-20060222322794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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