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오, 이란에 대한 미국의 압박 중 오만의 새로운 술탄 접견
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 장관은 2월 21일 테헤란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미국과 대화채널을 가동할 중재국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오만(Oman)의 새로운 통치자와 만났다.
오만 술탄 하이쌈(Haitham)은 다른 걸프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이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트럼프 행정부의 이란에 대한 압박이 강화됨에 따라 오만의 관광 및 경제 성장에 미칠 우려를 전했으며, 또한 좁은 호르무즈 해협과 오만만을 통한 석유유통에 미칠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
유수프 빈 알라위 압둘라(Yousuf Bin Alawi Abdullah) 오만 외무장관은 폼페오 국무장관이 무스카트에 도착할 때 영접하였으며, 오만정부가 미국과 이란과 접촉하고 있으며 양국 간 대화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믿는다고 첨언했다.
기사 날짜: 날짜: 2020년 2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