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이란이 배후에 있는 예멘 후티군의 사우디 공항 폭격 시도로 16명의 부상 비난
2월 21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통신은 예멘의 후티반군이 발사한 폭발물을 실은 드론을 요격했지만, 잔해로 인해 여러 국적의 16명이 부상당했다고 보도했다. 사우디 국방부는 이 드론이 예멘의 수도 사나에서 발사돼 예멘과의 접경지역에 있는 사우디의 지잔의 킹 압둘라 공항을 목표로 날아왔다고 발표했다. 사우디 국영티비는 여행객 3명이 중태라는 점과 피해 현장의 참상을 보도하면서도, 보도 시각에 항공기는 정상적 운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공격은 현재의 사우디 왕국 건국절과는 별개로 사우디아라비아가 기념하는 1727년 무함마드 이븐 사우드의 원조 사우디 왕국 건국 기념일 축하 행사를 앞둔 전야에 벌어진 사건이다.
기사 날짜: 2022년 2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