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살만 국왕, 건강 검진 위해 병원에 입원
사우디아라비아의 86세 노령의 왕이 심장 박동기 배터리를 교체한지 몇 주 만에 의료 검사를 받기 위해 홍해 도시 젯다에 있는 병원에 입원했다고 국영언론이 보도했다. 살만 왕의 상태나 검사의 성격은 자세히 언급되지 않았으며, 왕궁은 성명을 통해 “하나님께서 두 신성한 모스크의 관리인을 보호하시고 그가 건강과 안녕을 누리시기를 빈다”라고 말했다. 올해 초 국영 언론은 살만 왕이 심장 박동기 배터리 교체를 위해 수도 리야드에 입원했다고 보도한 바 있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15년 이후 국왕의 건강에 대한 추측을 진압하려고 노력해왔다. 왕위에 오르자 살만 왕은 아들인 무함마드 빈 살만을 후계자로 임명했고 이미 무함마드 왕자에게 왕국의 일상 업무를 이끌 권한을 부여했다.
기사 날짜: 2022년 5월 8일
출처: https://www.aljazeera.com/news/2022/5/8/saudi-king-admitted-to-hospital-for-medical-examinations